스님...

한밤중에 일어나(기침이 아니면 누가 이런 시각에 나를 깨워주겠어요) 벽에 기대어 얼음 풀린 개울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이 자리가 곧 정토요 별천지임을 그때마다 고맙게 누립니다
- 법정 스님 편지글 -

그렇게 좋아하시던 꽃향기 채 피어나지 않은 춘삼월에
꽃향기, 봄향기 뒤로 하고 떠나시는게
못내 아쉬우셨나 봅니다.

스님께서도 두고 떠나기 아쉬운 무언가 있지 않으셨을지...

Posted by aprilnote

2010/03/12 02:46 2010/03/1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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