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이번 주 5회분만 몰아서 본....ㅎ
어쩌면 김병욱 피디는
다른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순간의 행복이 지난 후 찾아올 변화와 허무함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생각..
후배 중에서는
그래도 정극만큼이나 잘 연출한 라스트 씬이라 말하는 이도 있지만
난 그냥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엔딩이 떠오르기만 한건...
심지어 죽음을 다른 사람의 입으로 먼저 알려주는 것까지도..ㅋㅋ
일부러 빗소리, 와이퍼 소리까지 다 들려주며
차창 밖에서 들여다 보는 마지막 장면은 서로 달랐지만
한 남자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했을 두 여인에게는
둘 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 않았을까..
토마스의 마지막 대사처럼
I am thinking how happy I am
ps. 하지만 엔딩씬 음악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100 대 1로 승리..!
Posted by aprilno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