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멍 하니

하루종일 창 밖 풍경을 보며 멍하니 있었더니 너무 좋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들과 풀벌레 소리는 덤이고,
간만에 듣는 좋은 음악들까지도 나의 체내 세포들을 싱싱하게 만들어준다

그래 아직 난 알콜보다 더 좋아하는게 많이 남아있어...ㅋㅋ

그동안 멍하니 있을 시간조차 없었던게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으니
걸으면서 아무 목적없이, 의미없는 생각들을 해본게 얼마만인지
그게 생각의 나열에 그칠지라도, 내 머리 속에 남겨진 찌꺼기에 불과한 것일지라도

어제 저녁부터 그러고나니
갑자기 책도 잘 읽히는 것 같고,
앞으로 생각도 쑥쑥 잘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까지..

남은 시간 조금이라도 설악산 바람을 여기저기 쑤셔 넣어 담아가야겠다...
그냥 내 옷자락에 묻어서 따라온 공기라도
다른 이들에게도 퍼줄 수 있다면 좋겠다

유효기간은?
최소 3개월은 버텨주겠지..ㅋㅋ


ps. 주말에 왜 방문객이 늘어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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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5 21:30 2008/05/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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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린 것들...
주말 밤마다 나를 즐겁게 해주던 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제는 찾기 힘든 2000원짜리 떡볶이..
(홍대앞 조 아저씨 떡볶이도, 신촌의 옛날 밀가루 떡볶이도..흐흑)
덩달아 올라버린 세탁소 드라이 크리닝..
씨네 21의 남기남씨..
5월초의 수 많았던 휴일들(그러나 제대로 쉰날은 하루도 없었던)..
10년 만에 찾아온 포티셰드의 새 앨범

밀린 것들
쓰다 만 한편의 영화 감상과 음반 감상
5월중에 창덕궁에 한번 놀러가야하는데
언제나 가고 싶은 설악산 구석탱이
자전거 타고 한강 달리기(왜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는 것들
친한 지인 몇몇의 결혼식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인디아나 존스 박사님
그리고 또 몇 편의 영화들..
콜드 플레이 새 앨범
매그넘 멤버들의 한국 사진 전시회

비오는 일요일 아침..
생각나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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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09:54 2008/05/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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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무슨일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방문객이 100명이 넘었는지?
RSS를 통해서 광고가 무더기로 들어온건가
알 길이 없네......ㅎ


ps.
요즘 아주 비행 활주로에서 전력 달리기하는 기분임..
(뛰어본 사람은 안다..얼마나 무기력하고 재미없게 뛰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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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17:59 2008/05/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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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

롯데의 부산 팬들은 모태신앙이란다.
일상 생활 속에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게 모태 신앙처럼 자자손손 전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부분에서
나름 공감이 간다.

영국 축구처럼 삼대가 함께 지역 축구팀의 팬이라고 나오고
50년째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도 머지않아
한국에서 볼 수 있겠지.
그게 축구든 야구든 간에..

물론 아무런 지역연고와 상관없이 지금껏 MBC 청룡에서부터 LG를 응원하고 있는
나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얼마든지 많겠지만..ㅋ
그런데
왜 초등학생때부터
난 MBC 청룡을 좋아했던 것일까..?
정확한 기억이 안난다.
그다지 성적이 좋은 팀도 아니였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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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7 23:46 2008/04/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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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술..

내가 오기를 기다린건 아니라고 해도 늦은 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그곳에
테이블 차려놓고 술병까지 하나 떡 하니 올려 놓고 있음..

어찌 그냥 지나가겠나요..

역시 술은 야외에서 먹어야 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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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01:24 2008/04/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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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미라바시

지난주 목요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공연이 있었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요즘 한창 잘 나가는 피아노 트리오인데다
솔로 첫 앨범인 AVANTI 때 부터 줄곧 마음에 들어했던
연주자이기에 공연일정이 잡혔을 때부터
줄곧 '가야지, 가야해, 가고 싶은데' 등으로
마음속에 되뇌이던 중이었다.
그러나 공연이 평일 저녁이었기 때문에
어떤 돌발상황이 내 앞을 가로막을지도 모르는 일이라
쉽사리 티켓을 예매하지도 못하는 상황.

국내에도 꽤 팬이 있는 연주자이긴 했지만
그래도 평일공연이고, 팻메스니그룹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아직까지
표 못구해서 못 본 재즈 공연은 없었기에
굳이 예매하기보다는 당일날 보러 가는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싶었다.

아침에 싸인이나 받아야지 하면서 주섬주섬 시디를 몇장 챙기면서
'저녁 8시 공연인데 볼 수 있을거야, 회사에서 멀지도 않고'라며 출근.
오후만 해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녁 7시엔 제 시간에 갈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결국 클라이언트의 자료 수정 요구에 발목잡혀
일을 마무리한게 저녁 9시..--;

작년 자라섬 에 왔을 때도 못봤고
이렇게 그냥 집에 가면 이유없는 짜증을 감당하기 힘들듯 하여
공연 중간에라도 들어갈 생각으로 예술의 전당 로비에 도착하니
LCD TV를 통해 한창 연주 중인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손가락이 보인다.
학생 시절이었으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돈 안내고 공연장에 들어가기를 시도했을테지만
로비에 앉아 '뭐 연주야 사실 시디가 더 듣기 좋잖아,
어차피 1층 맨 뒤에서 연주하는 형체를 보는 것보다
TV를 통해 보는 모습도 나쁘지 않네'라고 위안하며
공연장 내부 진입은 시작도 안하고 포기..
무언가를 놓고 흥정을 하고, 거짓미소를 보이며 부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피곤하고, 귀찮은가 보다...

앵콜곡이 시작될 무렵 로비에선 스탭들이 사인회 준비를...ㅎㅎ
그 사이로 들리는 올드보이의 미도 테마인 last waltz..
역시 준비 많이 하셨군요..ㅎㅎ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공연 중간에 오리지날 발라드 버전으로 연주하시더니
마지막 앵콜로 또 나오네....
스윙버전으로 편곡하여 들려주며 공연이 끝나고...
일본에서의 인기가 키스쟈렛 트리오만큼 한다는게
부풀려진 건 아닌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 끝나고 사인회할 때, 다른 분이 들고 있는 프로그램을
슬쩍 보니 1부는 예전 앨범에서
2부는 이번에 찾아온 트리오의 최신 앨범 곡 중심으로 짜여졌더라는..
1부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전부 있었는데
로비에 도착해서 곡을 듣기 시작한게 2부 첫곡이었다니..흐흑

사실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솔로나 트리오의 연주, 편곡은
탑클라스의 뮤지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오리지날 자작곡보다는 기존의 유명곡이나 특정 곡이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건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아직까지 스탠더드 곡들에 대한 자기 나름의 해석을 보여주는 연주도
조금은 부족한듯 하고..
유럽쪽 연주자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브래드 멜다우처럼 좀 더 스탠더드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어찌되었든 이 둘이 대중성과 작품성, 외모(?)를 함께 생각했을 때
포스트 키스쟈렛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 철자가 워낙 길기에 싸인이 독특합니다..
동그라미 몇번 그린듯 하지만 GIO를 형상화한 듯
그래도 모든 싸인에 딱 동그라미 4개만 그립니다...
예전에 Pat martino는 자기 이름 스펠을 전부 붙여서 써주던데
그만큼 하나 해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연세 지긋하신 분이
열심히 싸인해주시니 황송하기까지 했었다는
아마도 지금까지 받은 사인중에서 가장 정성스러운 싸인일 것입니다.

잘 생긴 외모 덕에 여성 팬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있는 분이라
키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역시나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다....
작은 목소리로 찬찬히 이야기하는게 분위기도 있으시고
친절하기까지.....~

항상 미라바시의 솔로 연주를 들으면 왼손이 단지 리듬 전개나 컴핑을 위한게 아닌
어느 정도 오른손과 동등한 역할을 해주고,
타건이 강하면서도 한편으로 강약 조절이 섬세한 왼손이라 생각했는데
사인할 때 보니, 왼손잡이더라는...
그의 음악이 나에게 전하는 계절이 밝은 봄날보다는
초겨울 낙엽진 이후인 것도 그의 왼손 덕이다..

한국보다는 왼손잡이가 훨씬 많은 유럽이겠지만,
아무래도 피아노곡이라는게 멜로디의 중심인 오른손의 비중이 높다보니,
우편향되기 쉽고, 그래도 왼손잡이들이 왼손 연주에서
좀 더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그럼 우뇌도 더 발달하셨겠군...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번 공연은 솔로든 트리오든
꼭 처음부터 공연장 안에서 봐야지..
다음 앨범이 나올 때 쯤에
다시 내한 공연을 해주겠지..
여러 차례의 내한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번도 공연을 못 본
트리오 토이킷에 이어
또 다른 징크스가 되는건 아닌지..--;

올초부터 보려던 2개의 공연을
하나는 놓치고
하나는 싸인만 받고..
올해도 공연보러 다니기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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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2 01:12 2008/04/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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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햇살

금요일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들어와서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잠이 깨면
'오늘은 날씨가 좋구나' 그러면서
본능적으로 세탁기를 돌리고
다시 잔다..
오늘은 내가 언제 세탁기를 돌렸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정신차려보니 세탁기가 이미 빨래를 다 해놓았다는...
설마 우렁이 각시가???
기왕 도와주려면 잘 펼쳐서 널어주고 가시지..ㅋㅋ

토요일 아침마다
옥상에 이불과 빨래 널어놓고
하루를 시작해야 마음이 편해진다..
요즘같이 날씨가 좋으면
빨래해서 널어두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어쩔 수 없는 생존 본능인건가...

그래도 빨래는 햇볕에 말리는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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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01:54 2008/04/0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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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녀석

헤드폰 선이 끊어진 김에
이 참에 좋은 걸로 하나 장만해야지 하면서
시작된 욕심은
결국 지난주에 새로운(?) CDP와 스피커로 마무리 되었다..

CDP 중고 거래를 위해 안양까지 찾아갔던 날
판매자의 방 하나를 가득 채운 오디오를 구경하며
기기 테스트를 위해 이음악, 저음악 듣다가
나더러 가지고 온 시디가 있냐고 물었다..

특별히 준비해 간 건 없고,
그냥 최근에 듣고 있던 Jack Jonhson 이번 앨범이 있길래
꺼내서 틀었는데
기타 줄 튕기는 소리와 목소리가 역시나
내가 평소 휴대용 CDP에서 듣던 소리랑은 다르다..
결국 나보다 조금 어린 sony cdp를 사기로 결정하고
늦은 시간 좋은 음악 잘 듣고 간다고 고맙다고 했더니
지금 들은 시디 자기한테 팔라고 한다..
자기가 이런 음악 많이 듣지는 않지만
이 앨범 마음에 든다고...ㅋㅋ
살짝 망설여주자, 수입시디니 그냥 거래 가격에서 2만원 빼주겠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버스 정류장에서 동전이 떨어져서
옆에서 같이 기다리는 여학생에게 몇백원 빌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더니 '뭘 믿고 빌려 주나요?'
라는 말에 자기 헤드폰을 씌워주면서
듣고 있던 음악을 들려주고 500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거래가격 깎으면서 시디를 달라고 하는 갑작스런 제안에 잠시 당황을...
구하기 어려운 앨범도 아닌데..ㅎ

그래서 지금은 시디 다시 사야 하나 고민중..

그리고 아프면 병원에도 갈 수 없는
그날 데리고 온 sony-610es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노래 해주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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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13:51 2008/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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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

오늘은 유언에서까지 '언제 떠날지는 모르지만 죽기 전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말하던
프레디 머큐리 사후 1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TT;

얼마전 타임지가 선정한 60년 동안의 60인의 아시아 영웅에
포함된 이름에 Farrokh Bulsara가 있었는데
프레디 머큐리의 본명이랍니다...^^
아마도 아버지쪽이 인도 혈통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으로 분류가 된듯 하네요..
그의 성인 불사라도 인도의 어느 지방에서 따온거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잔지바르에서 태어난 그는 유년과 청년 시절을 인도에서 보냈지만
영국인들의 인종과 민족에 대한 차별에 때문에 자신의 과거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그 어떤 예술인보다도 많은 추모객이 방문했을 그의 묘이지만..
조로아스터교라는 종교적인 이유인지 개인적인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의 묘의 위치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나에게 락을 알려준
그는 진정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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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4 16:29 2006/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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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게놈 프로젝트...

이제는 보기 힘들고, 생각하기도 힘든 풍경이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가진 LP나 CD 또는 테이프에 있는 음악을 열심히 뒤져
카세트 테이프에 열심히 녹음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A면과 B면의 전체 시간을 고려해야하고,
테이프 마지막에 남는 분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도 필요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전체 곡 리스트의 짜임새겠죠..

시간이 지나면서 테이프가 아닌 CD로 구워서 선물을 하게 되었고..
이젠 리스트만이 존재하는 그냥 무형의 파일들이 순식간에 전달됩니다..
그리고 그 파일은 아마 대부분 하드 디스크 한 구석에서 잠자고 있을 듯 합니다..ㅋㅋ

기존에 발표된 음악을 새롭게 선곡하여
하나의 음반을 만든다는건 또 다른 의미에서 창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오고 DJ라는 직업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High Fidelity에서 주인공 롭 고든은 이미 만들어진 곡들의 재조합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미국의 음악 스트리밍 전문 사이트 중에
판도라닷 컴이 있습니다...

이제 1년 정도 운영된 곳이라 하는데 대략 50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이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와 달리 큰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 수백만명의 가입자를 끌어들인 비결은
다름 아닌 뮤직 게놈 프로젝트..!

단순히 장르별 분류가 아닌
음악 전문가들이 직접 각 음원의 성향(키, 악기 조합, 보컬의 음색, 분위기에서부터
일렉이냐, 어쿠스틱이냐 솔로의 스타일, 리듬에까지 꽤 많은 변수들을 고려)을 분석하여 미리 분류를 해놓고,
가입자가 뮤지션이나 곡을 선택하면
스타일을 분석하여 동일 뮤지션에서 벗어나 비슷한 느낌의 곡들을 띄워준다는게 기본 컨셉입니다..
자신이 만든 카테고리 안에 새로운 뮤지션을 추가할 수도 있고,
스트리밍된 곡별로 좋다, 싫다를 체크함으로써 계속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뮤지션들의 앨범이 줄줄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들의 선곡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오는 곡에 관심이 생기면 바로 앨범이나 뮤지션 정보를 볼 수 있게 해 놓았고
왜 이 곡을 추천했는지도 친절히 설명해줍니다....ㅎㅎ
또한, I Tune과 아마존을 통해 구매도 가능하게 연결했지만 우리에겐 무용지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슷한 성향의 뮤지션이나 곡들을 하나의 스테이션에 선택해 놓았을 때 더 좋은 결과물을 얻는 듯 합니다.
여러 장르와 스타일을 한군데 모아놓으면 A와 B를 분석하여 C를 제시하기보다는
A' 또는 B'를 찾아내어 적당히 섞어서 들려줍니다...
또한, 뮤지션의 전체 음원을 확보하기 보다는 뮤지션의 스타일을 대표할 수 있는 앨범들을
선별적으로 고른듯 합니다. 그리고 한 앨범의 전체 음원이 아닌
앨범에서 대표적이거나 훌륭한 곡들 위주로 또 골라낸 듯 하구요.

그래도 10곡 추천하면 5곡은 성공적이고
한곡 정도 빼고는 들을 만하기에 참으로 훌륭한 DJ라 생각됩니다...ㅎㅎ

http://www.pand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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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4 14:11 2006/1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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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처럼 살지 말고, 자유로운 영혼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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