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시디피 꺼내서 볼륨 조정하면서 주변 눈치를..--;
오늘도 앞 뒤로 2명이 아이팟을 들고 음악을 듣고 있더라..
이제는 지하철에서 시디피에 시디 갈아끼우는 일이
어색한 풍경이 되어버렸다..
맞은편 사람이 신기한듯 구경까지도..
비싼 돈 주고 음악 들으면서
사람들 눈치까지 봐야하다니 흐흑
Posted by april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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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선이 끊어진 김에
이 참에 좋은 걸로 하나 장만해야지 하면서
시작된 욕심은
결국 지난주에 새로운(?) CDP와 스피커로 마무리 되었다..
CDP 중고 거래를 위해 안양까지 찾아갔던 날
판매자의 방 하나를 가득 채운 오디오를 구경하며
기기 테스트를 위해 이음악, 저음악 듣다가
나더러 가지고 온 시디가 있냐고 물었다..
특별히 준비해 간 건 없고,
그냥 최근에 듣고 있던 Jack Jonhson 이번 앨범이 있길래
꺼내서 틀었는데
기타 줄 튕기는 소리와 목소리가 역시나
내가 평소 휴대용 CDP에서 듣던 소리랑은 다르다..
결국 나보다 조금 어린 sony cdp를 사기로 결정하고
늦은 시간 좋은 음악 잘 듣고 간다고 고맙다고 했더니
지금 들은 시디 자기한테 팔라고 한다..
자기가 이런 음악 많이 듣지는 않지만
이 앨범 마음에 든다고...ㅋㅋ
살짝 망설여주자, 수입시디니 그냥 거래 가격에서 2만원 빼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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