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코탈드 미술관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자석들...
그림과 색에 대해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들이
가장 사랑한 색과 한마디..
색깔만 봐도 그들이, 그림이 떠오르니
정말 대단한 사람들임에는 틀림없다..

Painting is easy when you don't know how but very difficult when you do - Degas
When I haven't any BLUE I use RED - Picasso
I've been forty years discovering that the queen of all colours is BLACK - Renoir
There is no model, only colour - Cezanne
How lovely YELLOW is! It stands for the sun - Vincent
Colour is a matter of taste and sensitivity - Manet
Colour is my day-long obsession. joy and torment - Monet
You are not alive unless you are living - Modigliani
A certain BLUE enters your soul. A certain RED has an effect
on your blood pressure - Matisse
기념품 가게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자석이지만 그들의 서명 하나만으로
마치 그들 작품이 지니는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면 너무 과장일까?
친필 서명 하나가 지니는 힘!
종종 식당에 가면 마치 부적처럼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연예인들의 서명을 볼 수 있다.
그들이 맛을 평가하는 훌륭한 능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식당의 공신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를 공인된 무엇인가로 쉽게 착각하게 된다.
그 어떤 절대적인 권위를 얻는 것도
승인을 받는 것도 아니지만
그 사람을 만났음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를 얻기 위해
우린 배우의, 작가의, 뮤지션의 서명을 받기 위해
오늘도 긴 줄을 선 채 기다리는지도 모르겠다.
대량 복제된 상품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걸 사고 싶게 만드는 불가사의한 힘~
그게 문화의 힘인가? 아님 단순한 소유욕의 자극인가?
ps. 전부 다 사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가격..
딱 하나 사왔답니다...
Posted by aprilnote



